•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대한 상호 기술 협력 
  • 정부 정책 기반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본사업 대응

세나클소프트와 KT가 26일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만성질환 관리 및 헬스사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 박찬희)가 K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나클소프트는 1차 의료기관용 클라우드 EMR 오름차트를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이다. 세나클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KT와 협약은 만성질환 원격케어 및 헬스사업 인프라 확대를 위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대한 상호 기술을 협력할 예정이다. 나아가 정부 정책 기반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본사업 준비를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나클소프트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오름차트 사용의원을 확대하고, KT의 만성질환 스마트 케어 시스템과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연동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T는 만성질환 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콘텐츠 개발과 관련 사업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KT가 보유한 역량 기반의 기술과 사업 확대를 위한 영업을 협력할 계획이다. 

세나클소프트 위의석대표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의 핵심 기반이 될 클라우드 EMR 사업에 집중하면서 많은 경험과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여기에 KT가 보유한 기술, 영업 역량을 더해 헬스사업에 영향력 있는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임승혁 헬스케어사업단장(상무)는 “KT가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EMR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하고 있는 세나클소프트와 함께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