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무기록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차트 선택
고효율, 워라벨 등 합리적인 가치 고려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은 대형병원부터 동네의원까지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IT 인프라를 유지 보수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 의료기관의 디지털화 및 업무 효율화를 견인할 수 있어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수윤 원장(서울 동대문구, 성모수내과의원)은 지난해 개원과 동시에 클라우드 EMR ‘오름차트’를 사용했다. “봉직의 시절 대표원장님이 차트 프로그램 업데이트 때문에 휴일에 출근하고, 청구작업 등으로 퇴근을 못하는 모습을 봤다. ‘요즘 시대에 이게 최선인가’라는 문제의식과 함께 내가 개원한다면 다른 선택을 하겠다.”고 생각했다. 오 원장은 본인의 기준에 맞는 차트 선택을 통해 100평 규모의 검진내과를 개원하고도 불필요한 야근과 휴일 출근 없이 효율적으로 병원을 운영 중이다.
합리적인 삶의 가치, 전자차트 선택에도 반영
최근 3,40대가 선호하는 고효율, 워라벨 등 합리적인 가치가 젊은 개원의들의 차트 선택에도 반영된 것일까, 오 원장과 같이 3,40대 개원의들의 클라우드 EMR 문의가 늘고 있다. 오 원장은 개원 준비 당시 기존 차트가 가지고 있는 접근의 제약과 불편한 사용성을 해결한 차트를 찾고 있었다. 우연히 클라우드 기반의 오름차트를 알게 되었을 때 ‘바로 내가 원하던 차트’라고 생각하고 무료체험을 신청했다. 오름차트를 직접 사용해보니 쉽고, 빠르고, 편리했다. 말로만 듣던 장점들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와닿아 도입을 결정했다. “신생회사가 새로운 기술로 만든 차트를 쓰겠다고 하니 주위 선배 몇몇이 걱정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차트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그저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안감이었다고 본다. 주변의 우려로 인해 차트를 더 꼼꼼하게 봤는데 신기하게도 파면 팔수록 차트가 괜찮았고, 사용할수록 확신이 커졌다.”
워킹맘이기도 한 오 원장은 “개원을 하더라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싶었다. 오름차트는 불필요한 업무는 제거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클라우드 EMR이라 병원 밖에서도 차트를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이 부분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 오 원장은 오름차트로 인해 개원 이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 오 원장은 진료시간이 끝나면 걱정없이 퇴근하고, 집에서 남는 시간에 차트를 정리하거나 휴일에 청구를 한다. 수가/약가/기능 등의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되는 까닭에 업데이트를 위해 휴일에 출근하는 등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
가장 꼼꼼히 따져본 기능은 ‘건강검진’
성모수내과의원은 5대 암 검진, 공단검진, 종합검진 등 다양한 검진을 하기 때문에 차트의 건강검진 관련 기능이 중요하다. “개원을 한다면 클라우드 EMR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클라우드 EMR 중에서 검진이 가능한 차트는 오름차트가 유일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차트를 선택할 수는 없었다. 검진의 전 과정이 차트에 제대로, 잘 반영됐는지 프로세스별로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본 후 결정했다. 기능을 들여다보니 검진을 제대로 이해하고 만든 것 같았다. 예약, 문진, 검진대상자 등록, 결과입력, 통보 등 검진 전과정에서 들어가는 의사와 직원들의 리소스들을 굉장히 많이 줄여주는 느낌이었다. 기존 EMR과 비교했을 때 편리한 점이 많이 보였다.”
실제 오름차트로 인해 오 원장과 직원들의 리소스는 많이 절감되었다. “건강검진은 행정처리에 손이 많이 가는데 오름차트 자동화 기능 덕에 꽤 많은 부분의 업무가 줄었다. 예를 들어 수검자가 네이버로 검진을 예약하면 그 내용이 차트 예약내역에 자동으로 들어온다. 네이버예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로 들어온 예약내역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예약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모바일 사전문진과 안내문자 등의 CRM도 직원들의 리소스 절감에 한 몫 한다. 환자가 검진예약을 하면 검진 7일전에 사전문진 메시지가 차트에서 자동으로 발송된다. 환자는 손쉽게 사전 문진을 하고, 문진 결과는 차트에서 동기화 버튼만 누르면 차트에 자동으로 들어온다. 그 외 검진 항목에 맞는 사전 안내 사항도 수검자에게 자동으로 발송된다. 또 공단 연계 자료도 손쉽게 생성하고 처리할 수 있으니 직원들의 리소스와 실수가 줄었다. 이렇게 오름차트는 기능 하나하나에서 의사와 직원의 일을 절약시켜 준다.”
클라우드EMR 오름차트, 직접 사용해보니
“차트를 선정할 때, 앞서 말한 부분(건강검진 기능, 최신 시스템, 클라우드 EMR)과 회사의 비전을 가장 우선하여 고려했다. 회사나 병원의 경영도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하기 보다는 차별화된 특별함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세나클소프트에
오 원장은 “오름차트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좋지만 클라우드 EMR이라서 더 좋다.”고 말하며 오름차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속도를 꼽는다. “클라우드 저장 방식이라 그런지 확실히 빠르고, 버벅거리는 현상이 없다.”고 말한다. 이어서 “직관적이고 가독성이 좋다. 사용자 시선의 흐름을 반영하여 차트 화면을 만든다고 들었는데, 써보니 어떤 의미인지 알겠다. 차트가 한눈에 들어오고, 직관적이라 새로 온 직원들도 차트를 빠르게 익히고 쉽게 쓴다.”
자동 청구 집계와 무료로 제공하는 사전점검의 정확도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주변 개원의들을 보면 청구 집계 과정이 오래 걸려서 퇴근이 늦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 오름차트는 청구할 때 명세서 집계가 이미 자동으로 되어있어 간편하게 청구서 송신만 하면 될 정도로 청구가 빠르다. 또 사전점검 정확도가 높아 놀랐다. 차트에서 안내해주는 데로 하면 삭감되는 일이 거의 없다.”
고객과 회사의 소통이 원활한 부분도 만족스럽다. “오름차트는 고객센터 연결이 잘 된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용하다가 불편한 부분이 있을 때 그것들을 같이 해결해주는 데에서 오는 만족감이 크다.”
오 원장은 오름차트에 대해 본인과 같이 3,40대 원장님들은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오름차트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기능들이 많아 익숙해지면 정말 편하고 만족스러운 EMR이다. 불필요한 paper work나 휴먼 에러를 줄이고 싶은 분들, 비효율적인 업무 시간을 줄이고 본인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싶은 분들, 거기에 더해 클라우드 EMR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오름차트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검진 기능이 좋아 개인적으로 검진내과에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